얼굴 여드름은 몸의 어느 곳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려준다.

 

여드름의 원인은 복합적이기 때문에 무엇이라 특정할 수는 없지만 대개 신체의 한 부분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손에도 지압점이 있듯 얼굴에도 각 장기를 뜻하는 부위가 있다.

 

어떤 위치에 난 여드름이 어떤 장기의 이상을 뜻하는지 다음을 통해 알아보자.

 

1.이마-소화기관

이마의 여드름은 주로 땀과 피지분비에 의해 생긴다.

헤어스타일링 제품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머리카락이 피부를 자극해서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만약 건강에 이상이 생겨 나는 여드름이라면 방광, 대장, 소장 등의 소화기관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밀가루, 소금, 설탕 등을 줄이고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좋다.

 

 

2.미간-간

여드름이 미간에 날 경우 특정 음식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거나 간 건강이 안 좋은 것일 수 있다.

그러므로 여드름이 미간에 자주 난다면 음주를 자제하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좋다.

 

 

3.관자놀이-수분 부족

신체에 수분이 부족할 때 관자놀이에 여드름이 쉽게 생긴다.

유독 이 부위에만 여드름이 난다면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은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카페인은 수분부족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4.코-혈압, 심장

코에 여드름이 날 경우 심장과 혈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여기에 여드름이 주로 나는 사람들은 맵거나 짠 음식을 피하고 고기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오메가3, 오메가6를 챙겨 먹으면 도움이 된다.

 

 

5.턱-생식기, 자궁질환

턱에 나는 여드름은 턱을 자주 만지는 습관 때문일 수도 있고 남자인 경우에는 면도로 인한 피부마찰로 생기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신체의 이상 징후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턱에 여드름이 나는 것은 생식기 및 자궁질환을 의미한다. 여성들은 생리 전후로 턱 부근에 여드름이 나는 경우도 많다.

턱에 여드름이 많이 나거나 자주 난다면 독소를 줄이고 섬유질이 많이 포함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6.볼-호흡계

볼에 여드름이 날 때는 폐와 관련되어 호흡기 건강에 신경을 써야 된다.

혹은 몸에 열이 많이 날 때 생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