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때때로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해낸다.
그리고 자연이 주는 선물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가슴 벅차오르는 감동을 안겨준다.
최근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커다란 보름달이 폭포를 만나는 순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은은한 황금빛을 내뿜으며 폭포 위에 걸쳐져 있는 보름달의 모습이 볼 수 있다.
달과 같은 빛깔을 품은 폭포수는 어두워진 저녁 하늘을 밝히며 마치 별똥별처럼 부서져 내린다.
이 사진은 자연에서 ‘용암 폭포(Firefall)’이라고 불리는 현상에서 모티브를 따서 만든 이미지이다.
용암 폭포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있는 폭포에서 드물게 일어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해가 질 무렵 태양에서 나온 빛줄기가 폭포에 반사되면서 불이 폭포처럼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의미한다.
위 처럼 달과 용암폭포를 합친 이미지를 만든 작가는 Risvan이다.
인도네시아 반둥(Bandung) 출신의 그래픽 아티스트로 그는늘 놀라운 상상력으로 우리를 새로운 세계로 인도한다.
자연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모아서 환상적인 그림들을 만들어 낸다.
그가 만들어낸 환상적인 다른 이미지들을 모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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