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스토리

당신이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느낄 수 있는 감정들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고 나면 그간 내가 했던 연애가 모두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ADVERTISEMENT

그저 문자 한 통 보내는 것도, 눈 한 번 마주치는 것도 어렵기만 하고 하루 종일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진심으로 사랑을 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찰나의 감정들을 모아보았다.

다음 글들이 모두 이해가 가고 공감이 된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증거이다.

 

#1. ‘밀당’이 내 맘처럼 쉽지 않다

ADVERTISEMENT
SBS ‘사랑의 온도’

그간의 관계에서는 능수능란하게 ‘밀당’을 시도해왔더라도 정말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ADVERTISEMENT

카톡을 하다가도 혹시나 답장을 늦게 해 대화가 끊길까 노심초사하고, 약속을 잡게 되면 혹시나 상대의 마음이 바뀔까 빠르게 날을 잡으려 한다.

 

#2. 모든 것을 그 사람과 연관지어 생각한다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상대가 무심코 한 말이라도 당신의 기억 속에 오래 자리잡아 잊혀지지 않는다.

ADVERTISEMENT

그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을 보면 함께 먹고 싶고, 예쁜 여행지를 보면 함께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그 사람과 취향이 비슷해진다.

 

#3. 의도치 않게 그 사람을 무시한다

SBS ‘질투의 화신’

짝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아마 공감할 것이다.

ADVERTISEMENT

혹시나 내가 좋아하는 티를 내고 있을까봐 그 사람 앞에서는 유독 더 퉁명스러워지고 무뚝뚝해진다.

속으로는 우연한 마주침에도 크게 기뻐하고 설레지만 겉으로는 태연한 척 하기 바쁘다.

 

#4. 카톡 답장이 느려진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밀당’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가볍게 던진 말에도 온갖 의미를 부여하려 하기 때문에 답장이 느려진다.

ADVERTISEMENT

말을 한참이나 고르고 다듬어서야 겨우 답장을 하고, 친구들의 조언을 적극 받아들이기도 한다.

 

#5. 나 자신을 잃어버린다

tvN ‘미생’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이 곧 내가 좋아하는 것이 된다.

ADVERTISEMENT

상대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나 자신을 모두 그 사람에게 맞추려 하고, 그 사람의 미소에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진다.

 

#6. 감정기복이 심해진다

KBS ‘오 마이 비너스’

상대방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감정이 하늘과 땅을 오간다.

ADVERTISEMENT

모든 말에 의미가 담겨 있는 것처럼 느껴지고, 평소였으면 아무렇지 않았을 말에도 서운함과 눈물이 몰려오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