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삼성잔자 부회장이 신입사원의 부모님 앞으로 보낸 선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쓴 편지와 함께 황금색의 명함과 꽃이 담긴 이미지가 있었다.
편지에는 “자녀분의 삼성전자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며 “삼성전자의 미래 주역이 될 동량(기둥과 들보)으로 잘 키워주시고 삼성전자로 보내주신 부모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의 기술과 인재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는 그 주인공이 될 자녀분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적혔다.
누리꾼들은 “와 부모님들 저거 받으면 너무 좋아하실 듯”, “엄마 미안…ㅠㅠ”, “진짜 효도다 효도”, “부럽다.. 삼성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삼성은 지난 5월 ‘삼성 고시’라고 불리는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치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예년보다 상반기 채용일정이 한달 가량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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