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EXID 멤버 하니가 변신을 위해 남다른 준비를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EXID의 네 번째 미니 앨범 ‘FULL MOON’ 쇼케이스 현장이 공개됐다.
EXID는 당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블루스퀘어에서 네 번쨰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하니는 핑크빛 머리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잡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공개된 새 앨범 티저 이미지에서 보랏빛 머리로 변신한 하니의 모습은 이미 온라인 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이날 하니는 “한 번도 이렇게 밝은 머리를 시도해본 적이 없었다”며 “아무래도 오랜만에 멤버들과 무대에 서는 만큼 머리로 시선을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탈색을 5번 정도 했는데 결국 두피에서 피가 났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는 하니의 남다른 각오가 통했는지 EXID의 새 앨범 타이틀곡 ‘덜덜덜’은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덜덜덜’은 긴장해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몸이 떨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거짓말하는 남자에게 떨지 말고 확실히 말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ID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