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일기
최근 한 할리우드 배우가 욱일기가 그려진 모자를 써서 논란이 되었었다.
그 배우는 프랑스 파리 출신의 배우 ‘마리옹 코티야르’이다.
이 배우는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프랑스 배우들 중 젊은 세대에게 제일 유명한데 대표작으로는 영화 택시, 인셉션, 미드나잇 인 파리, 다크나이트 라이즈 등이 있다.
마리옹 코티야르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론친 에펠 점핑 승마 대회장에서 욱일기가 그려진 모자를 쓴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한국 누리꾼들에게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되었다.
해당 배우는 평소 모자를 좋아해 자주 쓰고 다녔는데 이 사진을 본 한 팬이 마리옹 코티야르의 매니저 엘리엇 블리스에게 “마리옹 코티야르가 욱일기가 그려진 모자를 쓰지 않게 해달라”라는 내용의 메세지를 SNS를 통해 전달했다.
다행히 팬의 메세지를 빠르게 접한 엘리엇은 마리옹 코티야르에게 이러한 사실을 전달하고 “우리는 욱일기의 의미가 뭔지 몰랐다. 유럽에는 이런 무늬가 들어간 옷이 많다. 알려줘서 고맙다”고 답장을 보냈다.
이 후 ‘마리옹 코티야르’는 욱일이가 무엇을 뜻하는지 안 뒤에는 해당 모자를 즉시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전해지고 배우의 매니저 블리스는 “다시 한 번 욱일기 의미를 알려줘서 고맙다”며 “프랑스인들이 욱일기 의미를 모르고 아무 때나 쓰고 있는 게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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