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한 호수에서 평화롭게 목욕을 즐기던 남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BBC 등 외신들은 독일 베를린의 토이펠스 호수에서 평화롭게 목욕을 즐기던 남성의 뜻밖의 시련을 보도했다.
토이펠스 호수는 성적인 의미 없이 자연 그대로의 즐거움과 자유를 즐길 수 있는 유명한 목욕 장소 중 하나다.
그런데 멧돼지 무리가 살그머니 나타나 남성의 가방을 가지고 달아났다.
이에 남성은 멧돼지 무리를 쫒는 남성의 모습이 목격됐다.
가방에는 노트북이 들어 있었고, 다행히 멧돼지는 막다른 길에서 가방을 놓아줬다.
해당 사진은 해당 남성이 공유를 허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우리나라였으면 멧돼지가 쫒아갔겠지..”, “독일 맷돼지는 다른가? 한국은 사람들이 혼비백산 놀랐을텐데. 멧돼지에게 등을 보이면 안 돼고 나무뒤로 숨고. 이런거 있잖아”, “우리나라였으면 공연음란죄로 벌써 철장에 계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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