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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살해하고 신고 두려워 언니도 살해한 30대 남성


최근 충남 당진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살인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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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MBN 뉴스는 충남 당진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보도했다.

MBN

사건은 지난 1일 밤 10시쯤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딸들과 연락이 안 된다는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을 확인했다.

 

MBN

CCTV를 확인 한 결과 범인은 숨진 여성의 남자친구인 30대 남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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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남성은 지난달 26일 새벽 집안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자친구를 살해했다.

MBN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여자친구와 다투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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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경찰 신고를 두려워해 같은 아파트 다른 층에 사는 언니까지 찾아가 살해하고 범행도 은폐하려 했다.

MBN

경찰은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요청하는 한편,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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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아니 생각을 어떻게 저렇게 하지?”, “가해자의 인권 그런거 없었으면한다”, “정말 예전처럼 무시한 형벌이 있어야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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