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왜소한 몸으로 친구들에게 ‘멸치’라 놀림당하던 아픈 기억을 극복하고 당당한 삶을 찾은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달 29일 (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 바이블은 노력으로 완벽한 ‘어깨깡패’ 몸매를 만들어낸 보뇌를 띠와리(Bonheru Ntwari, 19)의 사연을 전했다.
호주 브리즈번에 거주하는 보뇌르는 어릴 때 왜소한 몸 때문에 친구들에게 “멸치같다”는 놀림을 받곤 했다.
이런 놀림에 굴하지 않고 보뇌르는 16살이 되던해 피트니스를 등록해 본격적으로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
무려 2년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그는 완벽한 근육질의 몸매를 만들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과거 마른 체형과 비교되는 단단한 몸매가 돋보인다.
보뇌르는 이전의 왜소한 몸매와 달리 근육이 잔뜩 붙은 어깨를 뽐내며 당당한 표정을 지어보고 있다.
그는 “8살 이후 거의 10년 내내 몸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며 “비로소 원하는 몸을 만들었다. 자신감도 넘친다”고 전했다.
현재 보뇌르는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트레이너로서 과거 자신이 했던 고민과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