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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이슈

‘보복 운전’ 했다며 앞차 쫓아가 ‘해머’로 후려친 남성 (영상)


한 남성이 ‘해머’를 든 채 만행을 벌여 미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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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주차장에서 촬영된 CCTV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영상>

영상을 보면 주차장에 두 대의 차량이 연이어 진입한다.

그런데 뒤따라온 트럭에서 몹시 화가 난 것처럼 보이는 한 남성이 내린다.

이 운전자는 앞차로 다가간 뒤, 가지고 온 해머로 차량의 유리문을 무차별적으로 내려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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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에 앉아있는 남성이 자칫하면 해머에 맞거나 깨진 유리에 다칠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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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차량은 급하게 주차장을 빠져 나가려고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조수석에 앉아 있던 탑승자가 차 밖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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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달아나는 차량을 끝까지 쫓아가다 실패한 뒤, 분이 안 풀린 건지 앞차에서 떨어진 탑승자를 해머로 후려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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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자가 다시 차에 탄 뒤 차량이 빠져나간 후에야 운전자는 주차장을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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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인터넷에 해당 영상을 공개한 뒤 해머로 폭행을 가한 해당 운전자의 신분을 알아내기 위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