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신도시에서 이러고 설쳤는데 풀려났다네요 심신미약이라
양주 신도시에서 이러고 설쳤는데 풀려났다네요 심신미약이라
양주신도시에 나타난 쌍칼 빌런.
최근 양주 신도시에서 칼을 들고 난리 치는 사람이 소개되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양주 신도시 칼들고 설쳤다는데 풀려났다네요. 심신미약이라..’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을 글쓴이는 “살고싶습니다. 방법 좀 알려주세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양주 신도시 아파트에 사는 사람입니다. 살려주세요. 너무 무섭고 놀라고 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 얘기했다.
오늘 새벽 6시 30분 경에 칼을 양손에 들고 아래층에서 남자가 올라왔다고 한다.
지난 토요일에 글쓴이의 아내는 아침 일찍 일이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중 아래층에서 어떤 남자가 탔다고 한다.
아마도 바로 아래층 사람인 듯 보였고 모른척 휴대폰을 보고 있었는데 계속 뚫어져라 쳐다 보는 느낌이 들었지만 마주치면 안될 것 같아서 그냥 모른척하고 지하 주차장에서 내렸다고 한다.
그 후 집에 찾아와서 협박을 했고 경찰에 신고를 해 붙잡혔지만 심신미약으로 풀려났다고 한다.
글쓴이는 “제발 살 방법을 알려달라”며 간곡히 호소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