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누구나 한 번 쯤 가보고 싶었던 ‘꼬꼬마 동산’에 텔레토비들의 미니미가 나타났다.
최근 20년 만에 인기 TV 프로그램이었던 ‘텔레토비’ 가 재방송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텔레토비 공식 웹 사이트에는 텔레토비의 미니미 버전인 티들리토비(Tiddlytubbies)가 공개되어 있다.
공식 웹 사이트에 소개된 티들리토비는 총 8명이다.
티들리토비는 텔레토비와 한 집에 산다는 설정인데, 모두 각자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각 캐릭터를 소개하는 클립 영상엔 앙증맞은 티들리토비들의 깜찍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일명 ‘티들리 토비 플레이룸’이라 이름붙여진 곳에서 실로폰을 치기도 하고, 장난감 차를 타기도 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 준다.
아기처럼 바닥을 엉금엉금 기어 다니는 모습은 전 세계의 많은 누리꾼들을 ‘심쿵’하게 했다.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추억의 텔레토비의 미니미라니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텔레토비의 자식들이라고 설정된 캐릭터인가” 라고 의문을 표했지만, 사실 공식 홈페이지 상의 공식 입장은 아직 없다.
텔레토비는 2~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방송으로, 한국에선 1998년부터 방영돼 많은 인기를 끌었다.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 그리고 아기 얼굴의 햇님 캐릭터가 텔레토비 동산에서 살아가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세월이 지나도 패러디 등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