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라이프문화사람들스토리이슈

(후방주의)”이런걸 TV에 내보낸다고??”… 전국에 방영된 시골총각의 ‘은밀한’ 사생활.jpg


옛날 TV 프로그램 중 퇴마사들이 나와 귀신을 사냥한다고 했던 프로그램이 있었다.

ADVERTISEMENT

naver.com

시청자들의 제보를 받고 퇴마사들이 귀신이 나오는 장소로 이동해 귀신을 잡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에 나왔던 사연중 지금에서야 ‘역대급 사연’이라고 주목받는 사연이 있다.

 

바로 ‘귀신인형’ 사건이다.

 

이 사건은 시골에 사는 한 청년의 엄마가 직접 의뢰한 사건인데 어머니는 “아들이 여자귀신에 미쳤다”며 울부짖었다.

ADVERTISEMENT
naver.com

퇴마사와 경찰, 방송국 사람들이 와서 청년의 집을 수색한 결과 옷장에서 정체 불명의 인형이 나왔는데 그 인형은 여성의 성기모양까지 만들어져 있었다.

ADVERTISEMENT

 

퇴마사는 “여자 귀신한테 씌여서 사람형상을 한 인형이랑 사랑을 나누는 거다” 라고 이야기 했고 어머니는 눈물을 보였다.

 

그러다 집 주인 청년이 들어왔는데 사람들을 보고 “나 귀신도 보이는 사람이야”라며 강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ADVERTISEMENT

 

이를 보고 퇴마사는 “자기만이 알고 싶었던 여자인데 사람들 앞에서 공개가 되어 버려 부정을 하면서 자리를 피하는 거다”라고 하며 무속인들이 굿을 시작했다.

naver.com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이 “저 시골남자 외로워서 수제로 ‘리얼돌’ 만들고 자기위로 한건데 사람들이 귀신들렸다고 전국방송해서 너무 불쌍하다” 라고 해서 커뮤니티를 발칵 뒤집었다.

ADVERTISEMENT

 

사람들은 “미쳤다ㅋㅋㅋㅋ 그게 사실이라면 저 남자 진짜 불쌍함”, “그래도 정성 대단하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