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이 노란색인 거북이가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한 매체는 인도에서 망고처럼 샛노란 색을 띄는 거북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사진 속에 등딱지는 물론 네 발과 머리 모두 샛노란 거북이의 모습이 보였다.
이 거북이는 인도 동부 오디샤주의 한 농부가 들에서 일하다가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생동물협회에서는 거북의 색이 노란 것은 선천성 색소 결핍증인 알비니즘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이러한 거북이는 희귀하다는 입장이다.
거북의 사진과 영상이 SNS에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고, 현재 자연으로 안전하게 돌아갔다.
누리꾼들은 “동물원에서 보호해서 길르는게 좋을 것 같은데 희귀종인데 보호해줘야지”, “중국에 황금거북이라고 팔아먹었음 몇 십억은 받았겠다”, “진짜 신기한 거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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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오래 살으렴”, “신기방기. 노란색이라고 하니 천적에 노출될까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