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7월 14일 오전 3시경, 타코트럭이 강도를 당했다.
CCTV영상은 현지 뉴스를 통해 공개 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과 분노를 샀다.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성 3명이 좁은 푸드트럭 안으로 총을 겨누며 들어오는 모습이다.
얼굴을 가리고 돈을 내놓으라며 직원들에게 협박하기도 했다.
강도 중 한명이 금고를 열려고 해봤지만 잘 열리지 않자 직원을 폭행하는 모습도 여러차례 보인다.
당황한 강도들은 급한대로 직원의 휴대전화와 현금을 뺏어 도망쳤다.
현지 경찰 측은 현재 강도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경찰은 최근 푸드트럭이 큰 인기를 얻자 범죄를 계획한 것으로 예상했다.
타코트럭과 근접한 곳에 있는 다른 푸드트럭도 강도를 당했다고 증언하여 충격을 샀다.
최근 들어 미국에서 푸드트럭 시장은 27억달러의 규모에 달하며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현금을 주로 사용하는 푸드트럭시장의 특징 때문의 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당시 상황을 담은 CCTV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