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유명한 관광코스 중 하나가 트랜스젠더 쇼이다.
성전환을 한 여성들이 춤을 추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쇼가 끝나면 무용수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도 있다.
한 트랜스젠더 무용수가 무례한 행동을 하는 중국 관람객에게 따끔한 꿀밤을 날려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지난 31일 중국 관광객이 보인 만행에 대해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속에는 중국인 여성이 히죽거리며 무용수의 가슴을 만지는 장면이 담겨있다.
중국인은 무용수가 당황하는 것은 아랑곳하지도 않고 몰상식한 행동을 이어나간다.
환하게 웃고 있던 트랜스젠더도 결국 과도한 중국인의 행동에 인상을 찌푸리며 꿀밤을 날린다.
이 영상은 상하이스트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되며 하루만에 71만 회의 조회수를 달성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중국 관광객의 무개념 행동에 크게 공분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