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교실로 들어가기 전, 교사와 학생이 춤을 추는 영상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교사의 주된 임무가 ‘지식 전달’이라 생각한다.
선생님은 교단에서 가르치고, 학생들은 이를 수동적으로 책상에서 배운다.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는 단순해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아이들에게 교사와 학생의 관계는 정말 중요하다.
학생들의 하루의 절반은 교사와 함께 보내기에 그 영향력이 크다.
교사는 단순 지식전달자를 넘어, 학생들이 안정감을 갖고 즐겁게 학습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따라서, 학생들과의 풍부한 의사소통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게 될 경우 아이들은 더욱 더 개방적이고, 자율적인 환경 속에서 자신만의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또 개인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사진 속의 러시아의 한 교사는 춤을 통해서 학생들과 깊이 있는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 교사는 수업하기 전, 모든 학생들과 돌아가면서 춤을 춘다.
그는 각 학생들의 춤을 기억하고, 그 학생의 차례에 함께 그 춤을 춘 뒤, 교실로 보내준다.
사진 속에서 느껴지는 환한 미소와 멋진 춤들은 누리꾼들의 마음도 환하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