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으로 빵 2개를 파는 빵집을 싸구려빵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과거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논란이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오기 시작했다.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싸구려빵,정말 그렇게 생각하세요?”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아내와 고생을 하며 모은돈으로 동네에 작은 빵집을 인수하였다.
처음에는 ‘천원에 3개의 빵’을 팔다가 ‘천원에 2개의 빵’을 팔기 시작했다.
사건의 발단이 일어난건 어린 남자아이가 들어와서 빵4개를 고르고 2천원을 계산했다.
A씨의 아내는 평소에 어린아이를 보면 예뻐하고 빵을 하나씩 서비스로 더 넣어주기도 했어서 어린남자아이에게 평소대로 슈크림빵 2개를 더 넣어주면서 “서비스”라고 말을 건냈다.
어린 남자아이는 배꼽인사를 하면서 “감사합니다”하고 가게를 나갔다.
어린 남자아이가 가고나서 1-2시간쯤 지나서 어린남자아이의 어머니와 같이 다시 가게에 들어오더니 다짜고짜 삿대질을 했다.
“아무리 돈이 좋아도 그렇지 어떻게 이딴 싸구려빵을 아이한테 판거냐??”라며 항의를 했다.
그러자 아내는 “무슨일 있으세요?” 빵에 문제라도 있을까 해서 어린남자어머니에게 가까이 다가가니 봉투채 바닥에 다가 던져 버렸다.
그러고 다른손님이 들어오니 아이를 데리고 나갔다고 했다.
A씨는 가게 안에서 빵을 굽고 있어서 바깥상황을 모르고 바깥에 나와보니 아내가 울고 있길래 아내에게 상황을 물어보았다.
A씨는 상황을 듣고 분노를 금치 못했지만 아내는 동네장사이다보니 우리가 “을” 입장이니 참고 넘어가자는 말을 건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사달라고 애원한것도 아닌데 왜 판매자한테 화풀이야?” “단가 낮은 빵에 서비스까지 주면 뭐지?싶은게 사실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이 보여지고 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