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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신녀가 택배기사에게 손수레 쓰지 말라고 했는데 허리가 아파 계속 쓰자 택배에 ‘X’ 묻혀논 여자


“내가 구루마 쓰지 말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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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택배에 똥칠한 여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현직 택배기사고 비가 오던 날 무거운 박스 2개를 배송하기 위해 손수레를 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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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한 30대 독신녀 주민이 “택배를 옮길 때 손수레를 쓰지 말아달라”고 말했지만 A씨는 “무거운 물건이 아닌 가벼운 물건일 때만 그렇게 해주겠다”라는 대화를 했었다고 한다.

당일 날에 배송하던 택배는 상당히 무거웠기에 손수레를 썼고, 이후 A씨에게 “저와의 약속을 깨시고 이런식으로 일을 하시면 이번건 반품비는 제가 물을 수 없다”며”본사에 말을 해 놨으니 어제 온 두 건의 반품비는 배송아저씨께서 책임을 져달라”는 문자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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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씨는 “뭔가 착각하시나 본데 가벼운 물건일 때 구루마(손수레) 안끌고 온다는 거였다”며”구루마는 택배인들의 필수아이템이며 이게 없었다면 벌써 허리, 어깨가 다 없어졌을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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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A씨가 곤란함을 호소하자 독신녀는 “아저씨 쉬운게 어딨어요?”라며”소비자 맞춰주면 자존심이 상하세요?”라며 더 따졌다.

이에 A씨도 화가 나 “택배기사들이 편하게 배송하면 기분이 안좋냐”고 반박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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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손수레를 계속 쓰겠다고 했는데 독시녀는 그를 본사에 신고하겠다며 일을 그만두게 만들 것이라고 엄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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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다못한 A씨는 문자 수신차단을 할 것이라고 대응하자 독신녀는 약이 올랐는지 “아저씨 싸이코패스 아니에요?”라며 욕을 하다 “사람가지고 장난질 그만해라”라는 메시지를 보내면서 끝났다.

이렇게 끝날 줄 알았는데 ..A씨는 시간이 지나 여성의 집에 반품 택배를 받으러 갔는데 그 곳엔 대변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덕지덕지 발라져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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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A씨는 설마하는 마음에 일단 택배를 차에 실었지만 진동하는 대변 냄새에 확신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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