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곡 ‘아로하’는 원래 2001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인조 혼성 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쿨’의 곡이었다.
특히 노래 가삿말의 주인공이 쿨의 멤버’김성수’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아로하 노래 자체를 넘어 김성수의 여자친구가 누구인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나왔다.
아로하 노래가 발매된 비슷한 시기 김성수가 신인 탤런트 구민지와 막 연애를 시작했었다.
얼마 뒤 두 사람의 결혼설이 나왔지만, 하지만 같은 해 10월 충격적인 소식이 나왔다.
김성수의 여자친구였던 ‘구민지’가 알고 보니 그 무렵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배우 ‘전광렬’의 ‘대학생 스토커 K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전광렬은 시청률 50%에 육박하는 엄청난 히트작 드라마 <허준>의 주연배우로 활약하며 국민배우였다.
전광렬의 오피스텔에 찾아가 난동을 부렸고, 끝낸 접근 금지까지 당한 무시무시한 여학생이 바로 구민지라는 사실에 모든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다.
더 놀랄만한 것은 구민지가 스토커 행각을 벌인 시기가 김성수와 사귀고 있던 시기였다.
경찰서에 조사를 받으러 간 상황에서도 “전광렬과 1년 넘게 사귀고 있었다” “전광렬 사무실 열쇠도 내가 가지고 있었다” 라 주장했었다.
이후 한참 조용히 지내다 2010년, 이번에는 국민가수 조성모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에 과거부터 논란이 있던 신부 구민지에 대해 “구민지가 조성모 빚을 다 갚아주기로 했다” “구민지가 조성모의 스토커였다” 등 루머가 떠돌았다.
그래서 조성모는 결혼식 당일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구민지가 얽힌 여러 루머를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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