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돈이 많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도 건강이 따라주지 않으면 모두 부질 없는 법이다.
그러나 매일 건강 검진을 받기엔 부담스럽고, 자가진단에는 한계가 있기에 건강상태를 꾸준히 체크하기란 어렵다.
간단하고 쉽게 매일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할 방법이 있다.
바로 당신의 ‘대변’을 확인해 보는 것이다.
아래 나와있는 대표적인 대변 모양 6가지에 따라 현재 나의 건강상태를 확인해보고 꼼꼼하게 관리해보자.
#1 염소 배설물처럼 작고 딱딱한 대변
염소 배설물처럼 동그랗고 딱딱한 대변은 현재 심각한 변비 증상을 앓고 있다는 신호다.
이는 현재 섬유질과 수분이 많이 부족한 상태라는 뜻이기도 하다.
수시로 물을 많이 섭취해주고, 과일과 채소 같이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먹어주면 변비에 도움이 된다.
#2 소시지처럼 울퉁불퉁한 대변
변비를 앓고 있을 때 나오는 전형적인 형태의 대변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신체 활동이 부족해도 변비 증상이 쉽게 나타난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규칙적인 식습관과 함께 운동을 주기적으로 시행해주는 것이 좋다.
#3 바나나처럼 굵직한 대변
바나나 같은 모양의 긴 대변은 당신의 건강 상태가 아주 좋다는 뜻이다.
현재 당신은 이상적인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따.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휴식을 취해 스트레스에 노출되지 않게 꾸준히 지금처럼만 관리해주면 좋다.
#4 가장자리에 물기가 묻어 있는 대변
이는 가벼운 설사 증상을 뜻한다.
소화기가 민감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앓으면 이러한 대변이 나온다.
찬 음식이나 섬유질이 많은 음식의 섭취 횟수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5 한눈에 봐도 묽은 대변
묽은 대변은 설사 증상을 뜻한다.
섬유질 과다 섭취로 장에 염증이 생겨 설사 증상에서 동반되는 대변 형태 중 하나다.
설사는 몸속의 독성 물질을 배출하기 위해 수분이 함께 배출되는 대변으로, 탈수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물을 많이 섭취하고 섬유질이 들어 있는 음식은 가급적 지양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증상이 이틀 이상 지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6 흐르는 물처럼 묽은 대변
이는 소화기간이 허약한 상태에서 주로 보이는 형태다.
찬 음식 혹은 날 것을 많이 먹어 식중독이나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물처럼 묽은 대변이 나온다.
이럴 경우 탈수 증세가 동반될 수 있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줘야 하고 설사를 멈추는 지사제를 먹어야 한다.
이러한 대변이 이틀 넘게 나타날 경우 장 질환이 의심되니 병원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