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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잘생긴 새로운 마린보이 탄생 “, 황선우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진출


“엄청 잘생긴 새로운 마린보이 탄생 “, 황선우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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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황선우는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

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전에 2조 4레인에서 출전해 1분 45초 53을 기록하며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네이버 제공

앞서 황선우는 예선에서 1분 44초 62을 기록하며 전체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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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조 39명의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으로 결승점에 도착했다.

이는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당시 박태환이 작성한 1분 44초 80을 뛰어넘은 한국 신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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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SBS

아울러 지난 5월 제주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작성한 개인 최고 기록이자 세계주니어 기록(1분 44초 96)을 0.34초 더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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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 랭킹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기도 하다.

황선우 선수 인스타그램

또 이 기록은 2016 리우 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획득한 쑨양(중국)이 세운 기록 1분 44초 65보다 앞서 금메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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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도박사들은 이미 황선우의 금메달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황선우 선수 인스타그램

해외 배팅 사이트에서 황선우는 가장 높은 배당률을 얻으며 남자 자유형 200m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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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일본의 마쓰모토 가쓰히로가 1분 46초 69의 저조한 기록으로 예선전에서 탈락한 것 또한 황선우에게 기쁜 소식이다.

마쓰모토는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로 이번 대회 전까지 올해 세계 랭킹 3위 기록(1분 44초 65)를 보유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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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이번 대회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지만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황선우는 부담스러운 경쟁자 하나를 신경 쓰지 않고 결승전을 치를 수 있게 됐다.

황선우 선수 인스타그램

황선우가 이번 대회 금메달을 획득한다면 2008 베이징 올림픽 박태환에 이어 1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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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선수

남자 200m 자유형 결승은 내일(27일) 오전 10시 43분 도쿄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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