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고시생이 버려진 어마어마한 달러를 발견한 것도 모자라 더 큰 행운을 잡은 일화가 전해지며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
2017년 신림동에서 고시공부를 하던 고시생은 주택가 골목에서 달러 뭉치를 발견하게 된다.
한화로 무려 8천만 원이었던 이 거금은 알고보니 한 40대 남성이 버린 것이었다.
오후 6시 경 40대는 약 7만 2천 달러의 돈뭉치를 주택가 골목에 버렸고 이를 오후 7시 30분경 30대 고시 준비생이 발견한 것이다.
그리고 3시간 후 경찰에 신고했다.
그리고 돈 주인을 찾았지만 원주인은 그냥 화가나서 버렸다고 하며 소유권 주장도 안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게 되면 6개월 후 주워준 사람에게 돈이 간다고 하니까 그러라고 했다고 한다.
또한 “연락이 안 됐어요. 제가 그 이후에도 한 번 연락을 했을 때”라며 연락마저 받지 않았다고 한다.
이로 인해 30대 고시생은 세금떼고 6천만원이 안되게 5천 얼마정도의 돈을 받아갔다고 경찰은 전했다.
버려진 돈에 대해 6개월 내 소유권 주장을 하지 않으면 세금 22%를 제외하고 받을 수 있으며 6개월 내에 소유권 주장을 하면 원금의 5~20%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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