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에 간 한 여성의 영상이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Infonet’은 중국의 한 결혼식장에서 일어난 사연을 소개했다.
A라는 여성은 결혼식을 하는 신랑의 전 여자친구인데 결혼식을 찾아와 신부 앞에서 신랑에게 포옹을 하며 ‘뽀뽀’를 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신랑과 오래 전 헤어진 연인으로 헤어지고 난 뒤 친구 사이를 유지하며 연락을 이어왔다고 한다.
따라서 그녀는 신랑의 결혼식에 초대되었고 축하한다는 마음으로 결혼식에 갔지만 결국 신부에게 황당한 결혼식을 선사해주었다.
A씨는 결혼식 도중 신랑에게 걸어 갔고 신랑을 꽉 끌어안더니 이에 얼굴에 뽀뽀를 했다.
더 충격적인 모습은 신랑이 그녀를 밀어내지 않고 신부의 눈치를 보면서 어쩔 줄 모르며 안아주고 받아주었다는 것이다.
신부의 표정은 황당 그 자체였고 누리꾼들은 “신부를 완전히 무시하는 행위다”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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