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계단에서 치마 올라간 채로 넘어졌는데 아무도 도와주지 않은 이유.
누군가가 길에서 심하게 넘어진다면 당연히 도와줄 것이다.
그런데 계단에서 넘어져 굴렀는데도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은 일이 벌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한 중국 매체에서 지하철역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여성은 핸드폰을 바라보며 걷다가 그만 발을 잘못 딛어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
그는 잠시 기절했다가 깨어났는데 부상이 심했지는지 쉽게 움직이지 못했다.
이 모습을 본 일부 남성들은 황급히 도와주러 내려가다 갑자기 모른 척하며 제 갈 길을 갔다.
여성이 넘어지는 도중 치마가 위로 올라가버렸고 여성의 속옷이 적나라하게 노출됐다.
남성들은 이를 보고 황급히 자리를 피한 것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친 사람을 보고 돕지 않아 비난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나 일각에서는 자칫 잘못하면 성추행범으로 몰릴 수 있기 때문에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