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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난리 난 현수막 할아버지같은 사람에게 고백받은 20대 여자알바생


커뮤니티에서 난리난 할아버지에게 고백받은 20대 여자알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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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할아버지에게 고백 받았어요…”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A씨는 앞서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20대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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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카페에 특히 어르신들이 많이 온다. 그 중에서도 매일 자주 오시는 할아버지가 계신다”고 설명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에 따르면 아버지는 매번 올 때마다 “잘 있었어요?”, “다음에 또 봐요”, “내일도 올게요”등의 말을 했는데 처음은 그냥 넘어갔다고 한다.

충격적인 것은 점점 사적인 정보를 물어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A씨는 “출근하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그 할아버지가 계셨다”며 “할아버지는 ‘어디사냐’, ‘부모님과 사냐’등 물어봤고 ‘나도 이 동네 산다’, ‘무슨 학교를 졸업했다’ 등 묻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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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일 어이없었던 건 결혼도 안하고 혼자 산다고 어찌나 강조하던지 눈빛이 진짜 싫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해당 글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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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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