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에서 우연히 찍힌 단 ‘한 장’의 사진으로 ‘모델’이 된 여성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동창회에서 사진 한 장 찍었다가 미모가 널리 퍼져 모델이 된 여성이 있어 화제다.

최근에 온라인 미디어 엘리트리더스는 우연하게 찍힌 사진 한 장 덕분에 늘 꿈꾸던 모델이 된 아노크 야이(anok yai)를 소개했다.

아프리카 수단 출신으로 알려진 아노크는 하워드 대학교(Howard University)의 축제에서 사진작가인 스티븐 홀(Steven Hall)을 만나 우연히 사진 한 장을 찍었다.

사진작가 스티븐은 그녀를 보자마자 꼭 사진을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정말 미친 듯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반드시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그녀에 관해 설명했다.

사진작가인 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아노크의 사진은 그녀만의 아우라, 남다른 포스, 독보적인 몸매로 세간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입소문을 타고 그녀의 사진이 많은 인기를 끌자 수많은 모델 에이전시들이 줄지어 그녀에게 일자리를 제의했고, 아노크는 그중에서도 ‘넥스트 모델스(Next Models)’와 계약에 성공했다.

어릴 적부터 모델이 되기를 꿈꿔왔던 그녀지만 대학교를 졸업하기 위해 현재는 아르바이트형식으로 모델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인기는 영원하지 않다”라며 현재 갑자기 쏟아지는 관심에만 의존해 안주하기보단 안정적인 미래를 그려야 한다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