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최악이다 우리 헤어져.
”
구멍 뚫린 돼지고기로 인해 이별한 커플의 이야기가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과거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 today)’는 돼지고기 때문에 이별을 결심했다는 여성 A(22)씨의 사연을 전했다.
A씨와 그녀의 남자친구 B(24)씨는 1년 반 동안 교제해왔다.
둘은 평소 이틀에 세 번 정도 성관계를 하는 등 뜨거운 사이였지만 간호사인 A씨가 최근 바빠지면서 관계의 빈도가 줄어들고 소홀해졌다.
그리고 최근 A씨는 초과근무 등으로 몸이 부쩍 피곤해져 줄어든 성관계조차 거부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B씨의 집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한다.
그건 바로 냉장고에 있는 정체불명의 구멍이 뚫려 있는 삼겹살. 그녀의 머리 속에는 문득 ‘남자친구가 고기를 이용해 성욕을 해결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A씨는 B씨를 추궁했고 부인하던 그는 결국 고기에 구멍을 뚫어 자위했다고 고백했다.
B씨는 이 과정에서 횡설수설하며 “돼지고기는 그래야 부드러워진다”는 말까지 내뱉었는데 이에 큰 충격을 받은 A씨는 그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더러워….”, “그냥 손으로 해”, “제발… 왜 저래”, “고기 구멍 왜이렇게 작아요?”, “실화냐 진짜”, “그 고기 누가 먹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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