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의 소름끼치는 범행 시도가 CCTV에 포착됐다.
지난 4월 27일 소후는 중국의 아파트에서 촬영된 CCTV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아파트 복도에서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모습이 나온다.
잠시 후 여성이 외출을 하려 현관문을 열고 복도로 나온다.
여성은 문을 잠그고 엘레베이터를 향해 걸어가는데, 갑자기 문뒤에 숨어있던 남성이 그녀를 덮친다.
남자는 여성을 끌고 자신의 방안으로 들어가려 한다.
여성을 필사적으로 몸을 흔들며 끌려 들어가지 않기 위해 저항했다.
이 상황은 무려 30초가 넘게 지속되었다.
해당 사건은 중국 선전시의 아파트에서 벌어졌다.
다행히도 여성의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온 룸메이트가 경찰에 신고했고, 여성은 무사히 구출될 수 있었다.
소름끼치는 범행을 벌인 남성은 강간 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만약 룸메이트가 없었다면 절대 구조될 수 없었다”며 불안감을 표출했다.
특히나 사건은 거주하는 집 복도에서 벌어져 충격이 컸다.
또한 누리꾼들은 “누군가 악의를 가지고 몸을 숨기고 있으면 불안해서 살겠냐”며 “혼자 사는 여성이면 특히나 무섭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소름 끼치는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