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들’ 멤버 슈화(예슈화·20)가 중국인 누리꾼들로부터 악플을 받고 있어 화제다.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슈화 악플 생각보다 심각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는 중국 네티즌들이 웨이보에서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이 있었다.
해당 사진에서 중국 네티즌들은 “피부만 하얀 돼지XX야”, “무대 위에서 정신병자 같아”, “살찐 거 보소 이모님인가ㅋㅋ”, “네가 그렇게 뚱뚱하니 팀한테 피해 주지” 등 슈화 사진을 올리며 악플을 적었다.
또 슈화가 나오는 포토 카드를 갈기갈기 찢거나 가위로 잘라놓은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국내 누리꾼들은 “와 이건 진짜 고소감이다”, “다 부러워서 저러는거”, “슈화 그냥 무시하고 지내세요!”, “슈화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슈화는 VLIVE에서 팬들과 실시간 소통 중 악플러들에게 “어떻게 할 수 있어요? 욕하는 것도 진짜 힘든 일인데 어떻게 그렇게 잘하지 제 브이앱에서 나가세요. 나도 보고 싶지 않아요”라고 경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