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이 유출돼 이미지가 크게 실추된 여배우가 있었던 적이 있다.
지난 2019년 12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수민의 인스타그램 비공개 계정이 캡처돼 업로드되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민은 몰카, 욕설 등을 일삼고 있어 많은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수민은 “갑자기 전화해서 시X 사람 속 다 뒤집네. 아 존X 짜증나 진짜 우리 끝났잖아”라며 누군가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올리기도 했다.
또 그는 PC방에서 다른 사람의 뒷모습 사진을 찍어 올린 바 있다.
여기에 그는 “XXX들아 사람을 뭘로 보는 거야 진짜 X같게. 니 나 누군지 아냐고 XX. 보아 하니 항공과 준비하는 입시생인들인 것 같은데 조용히 수시 접수하고 꺼지지”라고 적는 모습이었다.
이어 “내가 라면 먹으면서 응팔 보고 우니까 뒤에서 ‘나도 저렇게 라면 먹고 드라마 보는 잉여 같은 삶 갈고 싶다’라고 하더라”라며 “내가 백수인지 너네가 어떻게 아느냐. 왜 가만히 있는 나한테 X이세요. XX할 것들아”라고 분노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수민은 한 누리꾼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며 “씨X 존X 무서워 뭐지”라고 글을 업로드했다.
당시 공개된 계정에 따르면 이수민은 농구선수 임성진과 열애 중인 상황이었다.
논란이 일자, 이수민은 자필사과문을 공개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그는 “제 비공개 계정에 제가 경솔하게 쓴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낀다”라며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이어 임성진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저와 임성진 씨는 친한 지인일 뿐이며, 열애라는 말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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