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의 맛?”
정액은 정자를 포함한 생식에 필요한 물질을 함유한 남성 생식기의 분비물이다.
후대에 그 유전자를 전하기 위한 정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남성들의 몸에서 정자와 함께 생성되는 액상 물질로, 여성의 몸에 비유하자면 난자+자궁 속 양수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체액이 그렇듯이 결코 산뜻한 이미지를 풍기는 물질은 아니지만, DNA의 절반이 담긴 정자들이 그 안을 헤엄치고 있다.
하얀 점액질처럼 생긴 정액, 냄새는 비릿한데 과연 그 맛은 어떨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여성이 정액 맛을 묘사해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그 여성은 묘사한 순간 도망치고 싶었을 것이다.
다음은 그녀가 묘사한 정액 맛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 아버지…”, “진짜 나였으면 혀깨물었다”, “그걸 맛본것까지 이야기 하다니…”, “졸라 TMI다”, “아니 잠깐 근데 이리가 정액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외에도 정액을 섭취한 사람들에 의하면 정액의 맛은 대개 텁텁하고 비리고 쓰다고 한다.
그러나 식습관에 따라 맛이 조금씩 바뀌며 과일과 야채 등을 섭취했을 때 조금 더 단맛이 난다고 한다.
하지만 정액에서 만족할만큼 달콤한 맛을 내기는 힘들다. 그러니 억지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게 하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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