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작가인 조쉬 로시(Josh Rossi)는 병이나 장애가 있어 입원을 한 아이들을 ‘어린 영웅’으로 탈바꿈하는 멋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로시는 ‘어린이 슈퍼 영웅들(Kid Super Heroes)’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8세 미만의 아이들을 저마다 개성있는 영웅으로 변신시켰다.
영화 포스터에서 영감을 얻어 사진 작가와 디지털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극적인 연출을 나타내는 훌륭한 작업을 완성했다.
그는 완성된 사진을 포스터에 인쇄하여 아이들에게 보여주었다. 그들은 영웅이 된 자신들의 모습을 통해 스스로가 얼마나 용감한 사람인지를 보다 잘 알게되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사랑스러운 미소와 특별 제작된 의상을 입고 슈퍼 영웅으로서의 당당한 포즈를 취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살펴보자.
1. 슈퍼맨으로 변신한 티간(Teagan Pettit)
티간은 심장 질병을 갖고 있다. 가슴을 당당하게 내민 슈퍼맨의 포즈에서 티간은 용기를 얻었다.
2. 원더우먼이 된 3살의 소피(Sofie Loftus)
소피는 드문 형태의 암인 배아 횡문근 육종과 싸우고 있다. 불량배들을 물리치는 원더우먼의 모습을 통해 암과 싸워나가는 데 용기를 얻었다.
3. 플래시맨이 된 7살 제이든(Zaiden Stolrow)
제이든은 심각한 ADHD로 고통받고 있다. 날쌘 플래시맨의 모습을 통해 잃어버린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
4. 베트맨으로 변신한 5세 사이먼(Simon Fullmer)
사이먼은 신경 모세포종이라고 불리는 드문 형태의 암과 싸우고 있다. 배트맨은 사이먼이 좋아하는 슈퍼 히어로로, 직접 배트맨으로 변신하여 용기를 얻었다.
5. 아쿠아맨이 된 2세 매타즈(Mataese Manuma)
매타즈는 급성 거핵성 백혈병과 싸우고 있다. 병으로 인해 머리칼이 많이 빠졌지만 멋지게 변신한 아쿠아맨의 모습을 통해 용기를 얻었다.
6. 사이보그가 된 5세 카이든(Kayden Kinckle)
카이든은 어린 나이에 양쪽 다리를 절단하게 되었다. 아이는 자신의 다리가 멋지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멋지게 변신한 사이보그의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