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11%만이 AB형의 혈액형을 갖고 있다.
다른 혈액형의 경우 A형이 34%, O형이 28%, B형이 27%로 비교적 비슷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데 비하면 AB형을 가진 사람은 아주 소수이다.
이에 더해 남녀로 나누어 11%의 반이라고 한다면 AB형 여자는 더욱 희귀하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같이 AB형 사람들은 엉뚱함으로 남다른 매력을 발산하곤 한다. 종종 ‘4차원’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그들의 매력에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가 없다.
흔하지 않아 신비로운 ‘AB형’ 여자들의 빠져드는 반전 매력을 살펴보자.
1.낯가림이 심하지만 친해지면 본성격을 드러낸다
AB형 여성들은 낯가림이 심해서 처음에는 다가가기 어렵지만 한번 마음을 터놓고 나면 이 친구보다 더 재미있는 친구가 없다.
내 친구가 엉뚱하고 행동을 예측할 수 없을 때가 많다면 AB형일 확률이 높다.
2.감정 표현이 서툴다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익숙하지 않아 ‘포커페이스’로 오해를 받으며 종종 차가워 보인다는 말을 듣는다.
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아 그 자체로 비밀이 많아 보이고 신비롭게 보인다.
3.자신만의 영역이 있어 누가 침범하는 걸 싫어한다
공간적, 심리적인 자신만의 확고한 영역이 있다. 경계선을 설정해 놓고 누군가 함부로 침입하는 걸 싫어한다.
자신만의 영역이 뚜렷하다.
4.호불호가 강하다
AB형 여성들은 호,불호가 강하다. 쓸데없는 고집이 있어 한번 싫은 건 끝까지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한번 좋아한 것은 사람이든 물건이든 쉽게 버리지 못하며 애착을 갖는다.
‘천재 아니면 바보’일 수도 있다. 호불호가 강한 만큼 관심있는 분야는 한없이 파고들지만 관심이 없는 분야에는 정말 관심을 ‘1’도 주지 않는다.
5.하루에도 몇 번씩 감정이 요동친다
감정 기복이 심해서 스스로도 자신을 잘 모른다.
또 AB형 대부분은 “낯가림이 심한데 외향적이다”, “소심한데 쿨하다”, “쓸데없이 기분이 업 되어 있다가도 끝없이 우울해 한다”는 등의 이상한 논리에 동의한다.
6.일편단심 한 사람만 사랑하는 ‘순정녀’이다
AB형 여자들에게 첫눈에 반하는 운명적인 사랑은 성립되지 않는다.
이들은 서서히 사랑에 빠지며 절대 먼저 사랑을 고백하지 않는다. 상대방이 마음을 열어 자신을 봐줄 때까지 진득하게 기다린다.
7.잔머리를 잘 굴린다
지능과는 상관없이 상상력이 뛰어나고 호기심도 많아 잔머리를 잘 굴려서 손해를 보는 일이 거의 없다.
발상도 독특하고 뛰어나기 때문에 창의성이 중요한 분야에서 빛을 발하기도 한다.
8.범위가 넓지는 않아도 ‘깊은’ 인간관계를 선호한다
의미 없는 인간관계에는 시간, 돈 등을 쓰지 않으며 친하고 안 친한 것의 구분도 명확하다.
4번에서 보았듯 한번 마음을 준 내 사람에게는 온 마음을 다 쏟아 잘해주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는 잘 말도 걸지 않는다.
또 뭐든지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봐야 성이 풀릴 만큼 남의 말은 잘 믿지 않고 의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