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프리카TV의 BJ로 활동중인 배우 강은비가 소개팅 어플 ‘아만다’에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가 운영진에게 경고를 받은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12월 강은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만다 어플 사진도용 사건!! 외로워서 한번 해봣는데 이런 일이.
.#법적조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자신의 방송에서 남자친구를 사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던 강은비는 “내가 고소당할 뻔한 이야기 알려줄까? 진짜 실화”라며 해당 사연을 털어놓았다.
당시 너무 외로웠던 그녀는 ‘아만다’라는 소개팅 어플을 깔고 자신의 사진을 등록했다.
‘아만다’ 어플은 자신의 사진을 올려 회원들의 평가를 받는 소개팅 어플로, 5점 만점에 3점 이상을 받아야만 활동할 수 있다.
강은비는 “내가 셀카를 좀 잘 찍는다. 점수가 0.5%가 나왔다”며 “점수가 엄청 좋게 나왔다. 그래서 이제 남자친구를 만날 수 있는 건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강은비는 다음날 문자 한 통을 받게 되었다.
그녀는 “다음날 아만다에서 연예인 사진 도용했다고 문자가 왔다. 나를 법적 조치하겠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난데! 나라고! 근데 나를 법적조치 한다고 하더라”며 억울해했다.
그리고 그녀는 “나는 어플에서도 남자를 만날 수가 없다. 남자를 만날 수 있는 팔자가 아닌가보다”라고 푸념했다.
그녀의 사연을 들은 누리꾼들은 “웃으면 안 되는데 웃기다”, “0.5%라니 정말 연예인은 다르구나”, “나였어도 도용이라 생각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과거 ‘몽정기2’, ‘레인보우 로망스’, ‘솔약국집 아들들’등에 출연했던 강은비는 최근 아프리카TV에 진출해 활발한 BJ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