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이라면 일어나지 않을 일이지만, 혹시나 정말 혹시나 위험한 상황을 상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누군가 칼을 들고 위협하는 위험한 상황에 부닥친다다면 나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하는 생각을 한번쯤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
수많은 호신술 강의에서 무기를 들고 있는 사람에게 대응하는 법들을 가르치고 안전 수칙을 알려주곤 한다.
하지만 FBI에서 연구한 바에 의하면 그런 호신술들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영상>
이 영상은 칼을 든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실제 상황을 연출한 훈련 영상이다.
위의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일반인이 상상하는 칼을 만난 상대를 대적했을 때의 상상하는 모습과 실제는 너무나도 다르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첫 공격을 피하거나 막은 후 칼을 떨어트리고 제압하는 식의 방식들을 설명하는데 실제로 칼을 든 범죄자의 공격에는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번만 공격하고 멈추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FBI 훈련 메뉴얼을 보면 칼을 가진 용의자를 상대할 때 일반적으로 총으로 상대해도 가까울 때는 도망치는 것을 권유한다.
칼을 든 용의자와 거리가 5m 이상 떨어져 있어야 총으로 공격을 허용한다고 한다.
총을 가지고 있어도 거리가 3m 이내이면 총을 들고 있어도 단도 공격에 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겠지만 만약에 칼을 가진 범죄자가 위협을 한다면 공격을 저지하거나 피할 생각을 하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도망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평소에 운동을 많이 했거나, 힘이 센 사람이라 할지라도 무조건 도망가는 것이 매뉴얼에 표시된 방법이다.
<참고 영상> 칼을 든 사람과 총을 가진 사람이 싸움이 붙었을 때 거리별 상황 시뮬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