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를 휩쓸던 ‘음원깡패’ 듀오 볼빨간사춘기의 소식이 잠잠한 가운데 누리꾼들이 이들의 근황을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지난 1월 10일 듀오 볼빨간사춘기는 노래 ‘#첫사랑’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각종 음원차트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던 이들이 무대에서 사라지자 많은 누리꾼들은 볼빨간사춘기의 근황에 대해 의문을 던졌다.
한 연예 매체는 볼빨간사춘기가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안지영의 대학 생활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현대실용음악학과에 재학 중인 안지영은 2016년부터 빠듯한 스케줄 때문에 학교 수업을 제대로 이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휴학이 계속 이어지자 안지영은 학사 경고 위기에 놓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안지영은 올해 상반기 동안 ‘대학생’으로서 학업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안지영은 “이번 학기에 학교 생활을 성실히 하고 있다. 음악 공부를 하며 틈나는 대로 곡도 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듀오 볼빨간사춘기는 이번 공백기 동안 재정비 시간을 가지며 다음 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쇼파르뮤직 관계자는 “콘셉트 등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지만 다음 앨범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