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BJ가 별풍선을 쏜 열혈팬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2일 아프리카 TV BJ고은은 BJ봉준이 진행하는 생방송에 출연해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고은은 “중요한 소식을 알리겠다”며 큰 꽃다발을 들고 나타났다. 이를 본 봉준과 시청자들이 “혹시 결혼하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고은은 “결혼 맞다. 결혼 예정 시기는 올해 말이다. 양가 부모님이 좋게 봐주셔서 올해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며 “결혼 전까지 아프리카TV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예비 남편은 고은의 열혈팬 중 한 명이라고 알려졌다. 열혈팬은 아프리카TV에서 쓰이는 용어로 BJ에게 별풍선을 많이 쏘는 시청자를 뜻한다.
고은의 깜짝 고백에 시청자들은 “행복하세요”, “예비 신랑은 진짜 행복하겠다.point 127 |
완전 운명이네”, “축하합니다”며 댓글을 남겼다.point 41 | 1
한편 인기 BJ인 고은은 지난해 별풍선 약 500만개를 받아 수수료를 제외하고 3억 5천만 원가량을 벌었다. 지난달에는 별풍선 약 10만 8천 개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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