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혜은이 첫 촬영까지 했으나 연기력 부족으로 드라마서 하차했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8일 “박혜은이 tvN 기대작 ‘환혼’ 여주인공으로 발탁됐으나 최근 하차했다”고 밝혔다.
신인인 박혜은은 ‘환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는 소식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재욱·아린·황민현 등과 대본리딩을 마쳤고 첫 촬영까지 진행했으나 연기력이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제작진이 논의한 끝에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로 인해 ‘환혼’은 현재 다른 여자 주인공을 찾고 있으며 촬영은 스톱된 상태다. 촬영까지 해놓고 배우가 하차하는 경우가 많지도 않지만 대외적으로 ‘연기력 부족’이라는 이유도 극히 드물다.
‘박혜은’은 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H&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박혜은은 데뷔 작품부터 남다른 존재감으로 ‘혜성처럼 등장했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슈퍼루키다.
신비하고 유니크한 매력에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배우로서 큰 강점을 지녀 앞으로의 커리어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다”면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박혜은이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데뷔한 박혜은은 극 중 목련 고등학교 퀸카이자 안은영(정유미 분)의 든든한 조력자 해파리-성아라 역으로 대중과 만났다.
박혜은은 첫 작품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연기와 신선한 마스크로 신 스틸러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박혜은은 장래가 촉망받는 신인 배우로 2021년 유망주 활약이 기대됬지만 ‘연기력 부족’으로 하차하게 됐다.
박혜은이 전속계약을 맺은 H&엔터테인먼트는 주지훈, 인교진, 정려원, 손담비, 소이현, 한보름, 정인선, 정수정, 곽동연, 강민아, 윤종석이 소속되어 있다.
이렇게 촉망 받던 신예 배우가 ‘연기력 부족’으로 하차하게 됐다.
드라마 tvN 편성인 ‘환혼’은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으로 ‘쾌걸춘향’ ‘마이걸’ ‘환상의 커플’ ‘호텔 델루나’ 홍자매가 대본을 쓰고 ‘이번 생은 처음이라’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준화 감독이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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