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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 목적이라더니… 무면허로 초등생 1,500대 때린 교사들


WeChat ‘Zhejiang Court’

 

틀린 문제수 만큼 훈육을 명목으로 초등학생 제자를 1500대나 때린 방과 후 교사들이 아동학대죄로 징역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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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 방과 후 교사들은 아무런 자격증도 없는채 학생을 가르쳐 충격을 주고 있다.

 

WeChat ‘Zhejiang Co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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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중국의 한 방과 후 교사는 자신의 제자인 초등학생 아이를 숙제로 내준 문제를 틀렸다는 이유로 폭행해 심한 부상을 입혔다.

 

공개된 피해자 소년의 사진 속 팔과 등에는 검붉은 멍과 상처가 가득하다.

 

WeChat ‘Zhejiang Cou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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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hat ‘Zhejiang Court’

 

방과 후 교사들은 아이를 때릴 때 자와 옷걸이를 사용해 매일같이 때렸다고 전해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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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 소년의 부모님은 맞벌이로 집을 자주 비워 소년을 방과 후 교사의 집에 맡겼다고 전해진다.

 

그 전부터 소년을 가르쳐 왔던 교사라 더욱 신뢰하고 맡길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해당 교사는 소년이 문제를 틀리거나 어떤 실수를 범했을 땐 항상 훈육을 명목으로 체벌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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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또한 아이에게 부모님께 말하지 말라며 협박은 물론 해당 교사는 항상 소년이 잘 지내고 있고 성적도 많이 향상되고 있다며 부모님께 문자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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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피해 소년의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아이가 다를 절고 어두운 표정을 하고 있는 낌새를 눈치 채 신고를 해 밝혀지게 되었다.

 

폭행을 일삼은 교사는 2명으로 현재 각각 1년 6개월의 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