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 달 동안 국민들을 웃고 울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이 진행됐다.
지난 9일 화려하게 서막을 연 평창 동계올림픽은 매 순간 짜릿함과 감동을 선사하며 전 국민의 관심을 끌었다.
겨울 올림픽의 효자 종목으로 손꼽히는 쇼트트랙부터 비인기 종목인 스켈레톤, 컬링 등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내며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평창의 스타’로 거듭났다.
국가대표 선수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방송가는 스포츠 스타들을 섭외하기 위해 분주하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도 브라운관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선수들을 모아봤다.
1.곽윤기
곽윤기는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1989년생으로 올해 서른이다.
대표팀 선수 중 맏형이며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선수와 막역한 사이임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 김민석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인 김민석은 1999년 생으로 갓 스무 살이 되었다.
누리꾼들은 성인이 되어 홀로서기에 나설 대학 새내기 김민석의 모습을 만나보길 바라고 있다.
3. 윤성빈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 윤성빈은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뛰어난 실력과 함께 탄탄한 몸매와 귀여운 얼굴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고 많은 이들이 그의 방송출연을 기대하고 있다.
4. 임효준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임효준은 귀여운 외모로 한동안 누리꾼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지난 22일 쇼트트랙 5,000m 결승에서 넘어진 뒤 자책하는 임효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누리꾼들은 처음 메달을 따고 환하게 웃던 밝은 모습의 임효준을 만나보길 희망하고 있다.
5. 김아랑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김아랑 선수는 1995년생으로 올해 24살이 되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어린 나이지만 대표팀의 맏언니로서 선수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시작 전 선글라스를 물고 미소 짓는 모습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곽윤기와의 훈훈한 케미로 화제가 된 바 있다.
6. 김은정
국민들을 ‘작전명 영미’에 심취하게 만든 의성여고 컬링팀 주장 김은정은 ‘로봇설’이 제기될 정도로 무표정한 얼굴이 화제였다.
하지만 경기가 끝난 후 환한 미소를 보여주며 반전매력으로 누리꾼들을 사로잡았다.
7. 이상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대들보 이상화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3번의 올림픽을 치르며 빙속 여제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
12년이 넘는 기간을 운동선수로 활동한 이상화는 올해 서른이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서른두 살 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어 누리꾼들은 그 전에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보길 기대 중이다.
8. 민유라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민유라는 풍부한 표정과 발랄한 행동으로 ‘흥부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11일 경기 도중 옷이 뜯어지는 당혹스러운 상황을 겪기도 했지만 흔들림 없이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짧은 올림픽 기간 동안 그녀가 보여준 극히 일부의 매력에 푹 빠진 누리꾼들은 그녀가 일상에서 보여줄 또 다른 매력도 궁금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