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의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가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가짜사나이’에 출연했던 것이 다시 화두에 오르고 있다.
지난 2020년 10월, 곽윤기는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의 ‘가짜사나이’에 출연자로 출연했다.
당시 교관들은 곽윤기에게 가학적인 태도를 보여 엄청난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이 문제에 대해 김계란은 “윤기 선수가 너무 잘했다. IBS 훈련 때는 실수가 있었는데 그런 과정과 소스들이 생략된 채 편집한 저희의 실수다”라 전했다.
그러면서 “윤기 선수에게 너무 미안하다”라 말하며 곽윤기 선수에게 미안함도 같이 전했다.
더불어 곽윤기가 ‘가짜사나이’에 출연을 결심한 계기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곽윤기는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획득했던 은메달을 보여주며 “올림픽 은메달의 색깔을 바꾸고 싶어서 지원했다”라 소신있게 밝혔다.
그는 “금메달을 걸지 못한 한이 가슴 깊이 있다”라며 “올림픽을 돌아보면 ‘마지막까지 해볼걸’, ‘좀 더 해볼걸’ 또는 훈련 때 ‘이만하면 됐어’했던 생각들로 후회스럽고 잠을 못 이룰 때도 많았다”라 자신의 심경도 전했다.
또한 “돌아오는 올림피깅 저의 마지막 도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가짜 사나이’를 통해 한계를 뛰어 넘고, 메달 색을 바꾸고, 앞으로는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싶어서 지원했다”라 밝혓다.
해당 영상과 내용이 다시 뜨거운 화제가 되자, 네티즌들은 곽윤기의 태도에 감동과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네티즌들은 “와 진짜 마인드 멋지다”, “곽윤기 선수 존경합니다”, “멘탈은 정말 금메달이다”, “대단해요 윤기선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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