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도시의 랜드마크들이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에도 각 도시마다 특색있는 ‘조형물’ 들이 있다.
많고 많은 조형물들이 있지만 오늘은 ‘진지해서 부담스러운’ 조형물을 위주로 모아봤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 각 도시의 조형물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1. 영덕대게 조형물 (경북)
사람이 대게를 멋있게 들고있는 진지한 모습이 다소 부담스럽다.
2. 금산 인삼 (충남)
다소 웅장하고 큰 인삼이 있는 이 조형물은 충남 금산에 있는 인삼 조형물이다.
엄마와 아이처럼 인삼 두개가 붙어있는 모습이 웅장하고 진지하고 부담스럽다.
3. 강남의 강남스타일 (서울)
강남 한복판에 있는 강남스타일의 춤모양을 본 뜬 조형물이다.
강남스타일이 한 때 유행했을 때 생긴 조형물로 한국인들은 별로라는 의견이 많다.
4. 영광 굴비 (전남)
굴비가 유명한 전남 영광에 있는 조형물이다.
극 사실주의 같이 눈까지 달려있어 징그럽다는 평이 많다.
5. 청원 생명쌀 (충북)
충북 청원의 특산물 ‘생명쌀’을 표현한 조형물이다.
투명하고 깨끗한 쌀 한톨이 너무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나와 가지고 왔다.
6. 공주 밤 (충남)
제일 귀엽다는 평과 동물이 징그럽다는 평이 섞인 조형물이다.
충남 공주의 특산물임 ‘밤’을 귀엽고 특색있게 잘 표현했다.
7. 괴산 청결고추 (충북)
충북 괴산의 청결고추를 표현한 조형물이다.
빨간 고추도 부담스럽고 고추를 들고있는 농민의 엄지손가락이 너무 무섭다.
8. 세종시 흥겨운 우리가락 (충남)
충남에 위치한 세종시가 ‘흥겨운 우리가락’을 표현하기 위해 만든 조형물이다.
만든이의 의도와는 달리 ‘저승사자’라고 불리며 시민들의 공포심을 조장했다.
이렇듯 전국 각지에는 귀엽고도 당황스러운 전시물들이 많이 있다.
조형물들을 찾아 전국을 여행하는 것도 재밌는 경험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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