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색이 스타벅스인데?” 신메뉴 ‘육개장라떼’를 출시 해버린 스타벅스 역대급 근황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궁금증을 내비췄다.
작성자 A씨는 “스타벅스 신메뉴 육개장라떼 출시.jpg”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허탈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나도 이거 사서 집 와가지고 뚜껑 열어보니…..”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육개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가정식 겸 보양식 중 하나이며,소고기와 각종 나물 그리고 고춧가루를 넣어서 얼큰하게 끓여낸 국이다.
삶아서 부드럽게 만든 후 가늘게 뜯어낸 소고기를 고춧가루와 함께 끓여낸 덕분에 기름이 섞인 쇠고기향이 배인 고추국물 맛이 밥을 저절로 부르게 한다.
들어가는 고기를 닭고기로 요리하면 닭개장, 개고기로 요리하면 개장국이 된다.
본래 육개장 자체가 개장국을 끓이는 방법에서 파생된 요리였기 때문에 육 + 개장이라는 이름이 된 것이다.
그런데 식용견이 사육 비용에 비해 얻을 수 있는 고기가 적어 매우 비효율적이고 사람들의 식습관도 서구화되며 원전이었던 개장국은 한국에선 흔히 볼 수 없는 보양식이 되어서 이제는 육개장이 메이저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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