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가수 김용준과 10년이 넘게 사귀면서 같이 드라마를 출연한 최다니엘과 양다리를 걸친 것 같다는 논란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황정음 김용준 커플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10년 장수 커플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출연 당시 황정음은 전재산이 487원이라고 밝혀질 정도로 무명 배우였다.
반대로 김용준은 SG워너비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라,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황정음이 김용준 덕분에 이름을 알렸다”고 말해도 무색할 정도였다.
그렇게 김용준의 인기로 인해 황정음이 MBC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을 출연하게 되며 동료배우 최다니엘과 스캔들에 휩싸였다.
김용준은 주변 지인들이 “너 괜찮냐”, “진짜 헤어진거냐”와 같은 말을 계속해서 듣게 돼서 “진짜로 황정음이 최다니엘과 바람을 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그 당시에 신종플루 유행으로 ‘지붕 뚫고 하이킥’ 방송이 중단됐었고 외도 사실을 눈치 챈 김용준이 최다니엘을 폭행했다는 증권가 찌라시가 퍼지게 되었다.
실제로 황정음은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최다니엘에게 한두번 흔들린 적 있다”고 사실을 밝혀 논란이 됐었다.
이 글을 읽은 수 많은 네티즌들은 “실제로 애매한 썸으로 지냈다가 황정음이 잘못될까봐 깼을 것 같다”, “남친 덕 다 보고 환승했구먼”라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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