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와 프로가 찍은 사진을 잔인(?)할 정도로 비교해 화제가 된 포토그래퍼가 있다.
미국의 포토그래퍼 필립 하우메는 빠르게 커 가는 아이들의 사진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러나 맘처럼 예쁜 사진을 찍기 어려웠던 그는 더 좋은 사진을 건지기 위해 여러 강좌를 찾아보았고, 그 결과 빛과 구도를 활용했을 때 사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깨달았다.
이후 그는 평범한 장소에서 아마추어와 프로가 찍은 사진을 비교한 게시물들을 올리기 시작했고, 이 게시물이 인기를 끌면서 그의 사진 강좌도 크게 주목을 받았다.
예쁜 관광지에서도 생각만큼 좋은 결과물을 얻지 못하는 게 고민인 ‘똥손’이라면 필립 하우메처럼 사진의 구도와 빛의 방향을 조금씩 변화시켜보자.
아마도 훨씬 더 나은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