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센 사람 많이 분포된 것 같은 MBTI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기센 사람 많이 분포된 것 같은 MBTI 적어보는 달글 캡쳐”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yers-Briggs-Type Indicator, MBTI)는 작가 캐서린 쿡 브릭스(Katharine C. Briggs)와 그의 딸 이저벨 브릭스 마이어스가 카를 융의 분석심리학을 근거로 개발한 성격 유형 선호 지표이다.
이 지표의 개발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유래했다.
징병제로 인해 발생한 인력 부족 및 총력전으로 인한 군수 공업의 수요 증가로 남성 노동자가 지배적이던 산업계에 여성이 진출하게 되어, 이들이 자신의 성격 유형을 구별하여 각자 적합한 직무를 찾도록 할 목적으로 1944년에 개발되었다.
오늘날에는 여러 성격 유형 검사 중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지표 가운데 하나이다.
작게는 잡지 등 흥미 위주의 성격 테스트로, 크게는 기업체 등 진로 선택을 위한 인성 검사로 다양하게 쓰인다.
대표적인 한국 MBTI 커뮤니티로는 MBTI & HEALTH 네이버 카페가 있다.
한편 MBTI 연구소 연구부장의 궁합 관련 유튜브 영상과 MBTI 연구소 측은 MBTI 궁합론이 초등학생들이 하는 이름놀이만큼이나 비과학적인 행위라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맹신이나 과몰입을 지양하도록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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