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연예

10년 전 조세호에게 ‘번호 따였다’고 폭로한 배우 (사진 6)


길거리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번호를 묻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ADVERTISEMENT

심지어 당시 만난 사람을 10년이 지나 ‘우연히’ 다시 마주하는 것도 흔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방송인 조세호에게는 그 믿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KBS2 ‘해피투게더3’

지난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라디오 로맨스’ 특집으로 KBS의 인기 DJ 군단인 최수종, 임백천, 이현우, 김예원을 섭외했다.

ADVERTISEMENT

이 날 배우 김예원은 조세호가 잊고 있던 과거의 기억을 상기시켰다.

김예원은 조세호에게 “혹시 저 기억이 나지 않느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최근에 태양, 민효린의 결혼식에서 봤다”고 대답했다.

ADVERTISEMENT

KBS2 ‘해피투게더3’

“그건 기억을 하시나보다”고 말한 김예원은 조세호가 잊고 있던 과거 일화를 꺼냈다.

ADVERTISEMENT

김예원은 “동대문에서 있었던 것은 기억 못 하시냐. 10년 전에 양배추로 활동할 때 제가 활동을 하는 사람인지 모르셨나보다. 연락을 할 수 있겠냐고 물어 당황했다”고 말해 조세호를 놀라게 했다.

당시 어머니와 동대문을 간 김예원은 조세호로부터 이른바 번호를 따였던 것이다.

ADVERTISEMENT

 

온라인 커뮤니티

김예원의 깜짝 발언에 당황한 조세호는 스튜디오를 잠시 나갔다 들어오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ADVERTISEMENT

조세호는 스튜디오를 벗어났다가 들어와 “당신을 만나기 위해 몇 년이 걸렸는지 모른다”며 능청스럽게 대답하기도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조세호의 슬픈 연애사(?)는 방송에서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

ADVERTISEMENT

최근 박나래는 “당시 노래방에서 술에 취해 잠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조세호 씨가 장도연 씨 앞에서 무릎 꿇고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며 폭탄 발언을 했다.

기억이 안 난다고 일관한 조세호를 향해 박나래는 “실크 스카프 장도연 씨에게 줬지 않냐. 장도연 씨가 안 받으니까 민망했는지 갑자기 봉산 탈춤을 췄다”고 말하며 많은 이들을 폭소케 했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