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날 수 있게 만드는 ‘아이언맨’ 슈트
영국 스타트업 기업 ‘그래비티 인더스트리(Gravity Industries)’에서는 영화속 장면처럼 하늘을 나는 개인용 비행 장치 ‘제트 슈트’를 개발한 후 여러 번의 비행을 마쳤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영국 판버라 공항에서 해당 제트 슈트의 시범 비행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착용한 그래비티 인더스트리의 창업자는 하늘을 향해 날아올랐다.
제트 슈트는 지난 2016년 개발을 하기 시작해 11월에 첫 비행으로 6초 나는데 성공했으나, 현재는 시속 137km, 1000마력에 이르는 최대 출력으로 10분 동안 비행을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전해진다.
지난 2018년에는 시속 51km로 3700m까지 올라갈 수 있었으며 3~4분 비행이 가능했으며, 약 5억 원에 실제 판매가 되기도 했다.
그래비티 인더스트리 측에 따르면 제트 슈트는 세계 최초의 개인용 비행 장치이지만, 아직 상용화되기에는 엔진 소음, 이동거리 등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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