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혁오 멤버 임현제가 깜짝 결혼식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기타리스트 임현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합니다”라며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임현제의 신부 역시 “오늘 와 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너무 무사히 잘 마쳤다. 잘 살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야외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현제는 시스루 이너와 검정 수트, 신부는 새하얀 드레스에 워커를 매치해 독특한 결혼식 복장을 완성했다.
이날 가수 아이유와 멤버 오혁이 축가를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3월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임현제는 중학교 때 알게 된 첫사랑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축하합니다”, “축가가 아이유, 오혁이라니 정말 부럽다”, “야외결혼식이라 더 예뻐 보인다”며 반응했다.